고양시는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12월초 관내 9개소에 종합관광 안내표지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합관광 안내표지판은 관광객에게 관광지, 관광자원, 관광시설의 위치, 방향, 접근방법, 설명 등을 알기 쉽게 표기하여 고양시의 전반적인 관광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고 활용도가 높은 곳으로 종합운동장, 대화역, 일산동구청, 9사단, 덕양구청, 어울림누리, 항공대학교, 농협대학교, 고양향교 등 이다.

그간 종합관광 안내도는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각 지자체별로 설치하다보니 전국적으로 기능별 규모, 형태, 재질 등 비 통합적 이미지로 이용객의 혼란을 초래하여 왔다.

이에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안내표지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반영하여 종합관광 안내표지판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서 정확하고 알기 쉬운 관광정보 제공과 개별관광객의 관광체험 즐거움을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길 고양시 문화예술과장은 “고양시는 뛰어난 접근성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영상관광과 전시컨벤션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여 미래형 친환경 국제관광도시, 한류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 종합관광 안내표지판 ⓒ 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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