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관내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한나래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2회 진행되며, 음악 줄넘기와 공놀이 및 훌라후프를 이용한 체중조절 운동, 재즈댄스,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건강생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갖게 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내년도부터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운동 프로그램을 포함한 영양ㆍ절주ㆍ금연 등 건강증진사업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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